이날 대상에는 일본 인기 단편 드라마 슈 샤인 보이 'Shoe-Shine Boy'가 차지했다.
오후 5시 35분 여의도 KBS홀에서 마련된 본 행사는 배우 최수종 씨-MBC 아나운서 최윤영 아나운서가 사회자로 낙점, 재밌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는 평을 얻었다.
반면, 일본 등 외국 방청객은 <데일리중앙>과의 인터뷰에서 "영어, 또는 중국, 일어 등의 자막 처리가 안돼 도무지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오사카에서 온 한 일본 방청객은 "배우 이병헌씨가 참석한다는 소식을 듣고 왔는데 거짓이었다. 실망감을 안고 돌아간다. 1부 끝나면 바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필자가 "누가 이병헌 씨가 참석한다고 했나?"고 묻자, 그는 "모 여행사"라고 답한 후 끝내 자리를 비웠다.
한편, 이날 인기상에는 '아이렌' 등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이승기 배우와 더불어 루비 린, 샤메인 셰 배우가 차지했다.
김희선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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