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은숙 씨가 첫째 딸 '윤' 양에게 귓속말로 소곤거리고 있다. 12일 오후 6시,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소재 컨벤션 마벨러스에서 배우 조은숙 씨 둘째 딸 혜민 양의 돌잔치가 열렸다. 조은숙 씨는 이날 고혹적인 한복과 오드리햅번을 연상시키는 흰색 드레스를 번갈아 착용, 축하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축하객들에게 전하는 인사말에서 "'엄마'의 위치에 있다보니 친정 어머니의 정성과 사랑을 가슴 깊이 알 것 같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조은숙 씨의 둘째 딸 '혜민' 양은 이날 돌잡이로 판사봉을 선택, 축하객들로부터 "미래 판사"라는 애칭을 얻었다.
"우리 딸 엄마가 많이 많이 사랑하는 거 알지?.. 동생 돌잔치 끝나고 엄마가 집에 가서 놀아줄게.."
김희선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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