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슨 실바, 2011년 방어전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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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 실바, 2011년 방어전 계획 발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0.10.0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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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대전 일정을 발표한 앤더슨 실바.
ⓒ 데일리중앙
앤더슨 실바가 2011년 2월 'UFC 127'에서 비토 벨포트를 상대로 방어전을 치를 예정이다.

아울러 실바는 최근 약물 파동을 일으킨 차엘 소넨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실바는 최근 격투기 사이트 '셔독(sherdog)'과의 인터뷰를 통해 "차엘 소넨은 나와 경기를 치룰 상대가 아니다. 그는 부상을 입은 나를 꺾지 못했다. 만약 재경기를 하더라도 그는 절대로 승리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앤더슨 실바는 세계 미들급 랭킹에서 자타가 인정하는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타격이 주특기인 앤더슨 실바는 긴 팔다리를 이용한 정확한 펀치와 빠른 발놀림이 뛰어나다.

앤더슨 실바는 전 세계 모든 파이터들에게 반드시 꺾고 싶은 목표의 대상이기도 하다.

캐나다 출신의 '노력형 천재 파이터' 조르주 생피에르는 "1~2년 뒤에도 실바가 P4P 최고의 자리에 있다면 체급을 올려 맞붙을 것이다. 실바에게 승리를 거둔다면 모든 것을 다 얻은 것이다. 이후 영광스럽게 은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앤더슨 실바를 아끼는 전 세계 팬들은 "앤더슨 실바의 2011 시즌도 기대가 된다. 그가 내년에도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는 파이터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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