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하루 앞당겨 전역 신고... 또 007작전 방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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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하루 앞당겨 전역 신고... 또 007작전 방불?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0.10.2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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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조승우씨가 애초 전역일인 23일보다 하루 앞선 22일 오후 전역신고를 마치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 데일리중앙
전경으로 복무해 온 영화배우 조승우(30)씨가 전역했다. 전역 예정일이 23일이지만 하루 앞당겨 22일 밤 전역신고를 마치고 병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조승우씨는 22일 오후 8시40분께 경찰청에 들러 전역신고를 했다. 전역일인 23일은 휴가 처리해 전역 절차에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그러나 배우인 조승우씨를 특별히 배려한 것으로 여겨져 논란이 예상된다.

조승우씨는 지난 2008년 12월 입대와 마찬가지로 전역 또한 외부에 공개되지 않게 이른바 '007작전'으로 병역 의무를 마무리하게 된 것이다. 그는 입대 후 경찰 전경으로 차출돼 경찰청 호루라기 연극단에서 복무했다.

전역신고를 마친 조승우씨는 곧바로 연예활동을 시작한다. 당장 25일에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캐스팅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복귀 신고를 할 예정이다. <지킬앤하이드>는 12월에 무대에 오른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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