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놀이 함께 가고픈 연예인 1위 '원빈·수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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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놀이 함께 가고픈 연예인 1위 '원빈·수애'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0.10.2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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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설문조사 결과... "가을 단풍놀이 설악산으로 가고 싶어"

가을 단풍놀이를 함께 가고 싶은 남녀 연예인으로 배우 원빈, 수애씨가 각각 1위에 올랐다.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350명을 대상으로 '가을 단풍의 향연 설문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 '가을 단풍놀이를 함께 가고 싶은 남자 연예인'으로 배우 원빈씨가 1위로 꼽혔다. (자료=에듀윌)
ⓒ 데일리중앙
이 설문 결과에 따르면, '가을 단풍놀이를 함께 가고 싶은 남자 연예인'으로는 절반이 넘는 51.7%(698명)가 원빈씨를 꼽았다. 이승기씨는 39.8%(538명)로 뒤를 이었고, 김현중씨 4.1%(55명), 비씨(정지훈) 2.4%(32명), 강동원시 2.0%(27명) 순이었다.

최근 영화 <아저씨>로 꽃미남 이미지에서 강한 남성미를 드러낸 원빈씨는 우수에 찬 눈빛 연기로 여심을 흔들었다. 2010년 새 마초남(몸매는 슬림하지만 터프 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남자)으로 불리며 최고의 가을남자로 평가받고 있다.

'가을 단풍놀이를 함께 가고 싶은 여자 연예인'은 수애씨가 42.0%(567명)로 1위를 차지했다. 에프엑스(fx)의 빅토리아씨는 26.5%(358명), 김태희씨 17.4%(235명) 등이었다. 이어 신세경씨는 9.6%(129명), 신민아 4.5%(61명) 순이었다.

영화 <심야의 FM>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한 수애씨는 특유의 단아한 매력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고혹적인 여성미가 가을 이미지와 잘 어울려 이번 설문에서 많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풀이됐다.

▲ 또한 '가을 단풍놀이를 함께 가고 싶은 여자 연예인'에는 배우 수애씨가 1위에 선택됐다. (자료=에듀윌)
ⓒ 데일리중앙
한편 '가을 단풍놀이를 하러 가고 싶은 곳'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3.9%(593명)가 설악산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리산은 16.1%(218명), 내장산 14.5%(195명), 속리산 13.3%(179명), 북한산 12.2%(165명)를 차지했다.

'가을 단풍놀이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으로는 가족이 36.0%(486명)로 가장 많았다. 연인을 선택한 사람은 34.9%(471명)이었고, 친구는 20.3%(274명)였다. 그 밖에 직장동료 5.1%(69명), '동호회 회원 3.7%(50명) 등도 있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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