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는 만 1세부터 7세까지의 유아 부문과 8세부터 12세까지인 어린이 부문으로 나뉘어 (사)한국모델협회 아이모델선발대회 사이트를 통하여 2월부터 9월까지 8개월 동안 온라인 접수를 통해 매월 수상자를 선정하여 최종 60여명이 이 날 최종선발대회를 펼쳤다. 이번 선발대회는 총 26,000여명이 신청한 어린이 모델 최대의 대회였다.
이 날 시상식에는 어린이 댄스 공연, 패션쇼, 개인 퍼레이드와 시상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으며, 1등 상인 한국모델협회장상에는 김소연이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을 한국광고모델사업자협회장상에는 김희연이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을 협찬사상은 박한빈(별사탕엔터테인먼트상), 윤희원(세이베베상), 장연욱(일동후디스상), 황하은(QOOK TV상), 이정주(GNB영어전문교육상),김민서(씨에이팜상)가 각 트로피와 상금100만원이 수상하였다.
최종 본선에 오른 수상자들에게는 (사)한국광고모델사업자협회 소속 60여개의 유명 모델 에이젼시와 연계를 통하여 다양한 모델활동의 기회가 주어지며 1등상인 한국모델협회장상의 수상자는 2011년 1월에 있을 제6회 2011 아시아모델상시상식(아시아15개국)에서 KOREA KIDMODEL상을 수상한다.
매년 마다 이루어지는 아이모델선발대회는 공신력 있고 전문화된 한국모델협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유아 및 어린이모델의 발굴과 육성을 위한 행사 이다.
이 날 행사에 앞서 한국모델협회 어린이 분과 창립 선포식이 있었다. 한국모델협회가 패션, CF, 레이싱 분과 외에 어린이 모델 분과를 창설하여 향후 어어린이모델시장의 활성화와 제도화, 어린이 모델 수요의 저변확대, 건전한 엔터테인먼트 교육을 위하여 힘쓸 예정이며, 분과장으로는 한국모델협회 어린이 서울교육센터 별사탕 엔터테인먼트 하정수 대표가 임명되었다.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은 “한국모델협회는 1976년 발족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모델인의 권익보호 및 모델 육성 등에 애써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재능 있는 어린이 모델 발굴과 건전한 어린이 모델 산업의 활성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용 기자 hiddink77@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