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근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는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캄보디아는 100% 외국인 투자가 대부분 허용되고, 조세제도 등을 포함해 각종 투자인센티브도 갖추고 있어 우리에게는 기회의 땅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소개했다.
양은용 변호사는 "캄보디아는 최근 우리나라 제2 투자대상국으로 급부상한 베트남과 달리 외국인 지분이 49% 미만인 경우 토지 사유화도 인정하고 있어 토지 취득이 쉽다"며 "이는 진출 초기 안정적인 기업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에서는 또 현지로펌의 전문 변호사를 통해 캄보디아의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투자절차, 토지 제도, 부동산 및 각종 재산권 담보제도, 조세제도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대한상의는 이날 세미나에 회원기업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최우성 기자 rambo536@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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