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손하, 교통사고로 입원 수술... '도망자' 촬영 차질
상태바
윤손하, 교통사고로 입원 수술... '도망자' 촬영 차질
  • 김기동 기자
  • 승인 2010.10.30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배우 윤손하씨.
ⓒ 데일리중앙
배우 윤손하(35)씨가 30일 다리 골절이 부러지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윤손하씨는 이날 오전 5시께 KBS 2TV 수목극 <도망자 플랜B>를 촬영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서울 강변북로에서 타고 있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뒷좌석에서 잠 들어 있던 윤손하씨는 오른쪽 다리가 골절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큰 사고는 피했지만 다리 골절로 31일 오전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소속사는 "수술을 받으면 최소 일주일은 입원해야 해 여러 스케줄에 차질이 빚어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한창 진행 중인 드라마 <도망자 플랜B> 촬영 일정의 변경이 불가피하게 됐다. 소속사 쪽은 제자진과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활동을 잠시 접고 3년 만에 국내 안방극장에 복귀한 윤손하씨는 <도망자 플랜B>에서 극중 여주인공 진이(이나영 분)를 쫓는 황미진 교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