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간 빠른 MBC 주말 뉴스데스크 최일구 앵커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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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빠른 MBC 주말 뉴스데스크 최일구 앵커 복귀
  • 윤용 기자
  • 승인 2010.11.0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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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2일 63빌딩 백리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6일 방송되는 주말 ‘뉴스데스크’부터 프로그램이 개편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변화된 주말 ‘뉴스데스크’는 MBC의 인기 앵커인 최일국 보도국 부국장을 전면으로 내세워 배현진 앵커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주말 뉴스데스크는 시간대를 변경한 것과 더불어 내용과 형식에서도 변화된다. 내용 면에서는 현장성과 심층성을 강화한 새로운 개념의 뉴스를 선보인다.

홍순관 주말뉴스총괄 부국장은 “일부에서는 최일구 앵커가 맡게 돼 뉴스가 많이 변하는 것 아닌가 라는 시각도 있는데 뉴스에 대한 큰 변화는 없다”라며 “시청자의 피부에 와닿지 않는 기자들만의 기사가 아닌가라는 내부 논의에 따라 최일구 앵커 투입하자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MBC는 40년 만에 처음으로 ‘뉴스데스크’의 시간대를 이동하게 됐다. 이로써 주말 ‘뉴스데스크’는 토요일에는 ‘무한도전’, 일요일에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의 예능 프로그램이 끝나고 곧바로 방송하게 된다.

윤용 기자 hiddink7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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