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인 이수만 대표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은 모두 454만 1465주. 지난 1일 종가 기준 최고가인 2만2200원을 기록했다. 이를 기준으로 이 대표의 주식 평가액은 1008억2052만3000원으로 1000억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2일 SM의 주가는 전날보다 750원 내린 2만1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결국 이 대표의 주식 자산은 974억1442만4250원으로 줄었다. 이는 연예인 최대 주주 가운데 한 사람인 배우 배용준씨의 주식 자산에 견줘 5배에 이른다.
SM의 주식 평가액 상승은 올해 소녀시대, 보아, f(x), 샤이니 등 소속 연예인들의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인 데 따른 상승 작용으로 풀이된다.
이성훈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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