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연예인 최초 1000억원 주식부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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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연예인 최초 1000억원 주식부자 등극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0.11.0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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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인 최초 1000억원 대 주식부자에 오른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
ⓒ 데일리중앙
대형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SM) 이수만 대표가 연예인 최초로 1000억원 대의 주식 부자에 등극했다.

SM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인 이수만 대표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은 모두 454만 1465주. 지난 1일 종가 기준 최고가인 2만2200원을 기록했다. 이를 기준으로 이 대표의 주식 평가액은 1008억2052만3000원으로 1000억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2일 SM의 주가는 전날보다 750원 내린 2만1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결국 이 대표의 주식 자산은 974억1442만4250원으로 줄었다. 이는 연예인 최대 주주 가운데 한 사람인 배우 배용준씨의 주식 자산에 견줘 5배에 이른다.

SM의 주식 평가액 상승은 올해 소녀시대, 보아, f(x), 샤이니 등 소속 연예인들의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인 데 따른 상승 작용으로 풀이된다.

이성훈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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