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즈클리닉에 의하면,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성인남녀 219명을 대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동양미녀는 누구?'라는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드라마 '추노'에서 열연한 배우 이다해씨(114명, 52%)가 한국을 대표하는 동양미녀 1위에 선정됐으며, 뒤를 이어 전도연씨(87명, 39.7%)가 2위를 차지했다.
포즈클리닉 황세일 원장은 "미인의 기준이 변하고 있다. 과거 서구적인 체형과 얼굴형을 선호하던 것과 달리 근래에는 동양적인 미인상이 다시부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앙케이트에서 1위를 차지한 이다해씨가 열연한 드라마 '추노'를 시청한 남,녀 시청자들이 동양적인 미인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이다해씨는 계란형 얼굴선과 맑고 깨끗한 피부톤을 갖고 있어 상대방에게 반듯한 인상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황 원장은 이어 "이다해, 전도연씨의 단아한 아름다움은 외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매력으로 승화될 수 있다."고 극찬했다.
이 밖에 대중들의 반응에 민감한 광고계에서도 이다해씨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그를 모델로 발탁한 소망화장품은 "이다해씨는 동양적인 이목구비와 청순함을 갖고 있다. 또한, 세련미와 섹시함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동,서양 대중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여배우"라며 "지적인 이미지와 깨끗한 피부 또한 소망화장품의 모델로서 완벽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다해씨는 최근 대학교에 기부 활동, 대통령 표창 저축상을 수상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모범적인 연예인 반열에 올랐다.
오는 6일 중국 베이징 D-Park에서 진행되는 유명브랜드 '몽블랑' AP MEGA EVENT에 참석하는 그는 니콜라스케이지, 조미, 종초홍, 리빙빙등 2000명 정도의 유명인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