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유모차' 오르빗 관심 폭증... 페넬로페 기저귀도 '고소영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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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유모차' 오르빗 관심 폭증... 페넬로페 기저귀도 '고소영 효과'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0.11.05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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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바 '고소영 유모차'로 알려진 오르빗 유모차.
ⓒ 데일리중앙
한국판 '브란젤리나' 커플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사용하는 육아용품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른바 '고소영 유모차'로 불리는 '오르빗 유모차'와 '페넬로페 기저귀'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관련 업체들이 '고소영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을 정도..
 
5일 다음 등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오르빗 유모차'와 '페넬로페 기저귀'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오르빗 유모차'는 앞서 제시카 알바, 스티븐 스필버그 등 미국 할리우드 스타들이 사용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360도 회전까지 가능하고 원터치만으로 아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는 최고급 유모차로 평균 가격 220만원이 넘는 초호화 유아 제품이다.
 
'페넬로페 기저귀'는 유럽형 프리미엄 기저귀로 불리는 국산 제품으로 프랑스 동화작가 부부의 그림책 주인공 페넬로페 그림이 그려진 기저귀로 알려져 있다.
 
일반 기저귀보다 흡수력이 빨리 아기의 엉덩이를 뽀송뽀송한 상태로 유지해 준다는 평이 많아 입소문을 타며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온라인상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엄마라면 아기에게 최고의 것을 선물해주고 싶은 것은 당연하다" "너무 비싸다. 초호화판 육아용품이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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