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선 기자, 방송사고... '뉴스데스크' 도중 "아,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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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방송사고... '뉴스데스크' 도중 "아, 어떡해"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0.11.07 01:3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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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밤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 방송화면 캡처.
ⓒ 데일리중앙
방송 시간대를 밤 9시에서 8시로 앞당기는 등 대대적인 개편으로 시작한 MBC 주말 <뉴스데스크>가 예기치 못한 방송 사고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최일구 앵커의 복귀와 40년 만에 방송 시간대를 변경한 뒤 6일 첫 방송을 탄 주말 <뉴스데스크>는 그러나 보도국 이지선 기자의 실수로 방송 사고를 냈다.

청목회 '입법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여야 국회의원 11명의 사무실을 압수 수색한 것과 관련해 최일구 앵커는 국회와 검찰에 나가 있는 현장 기자를 연결했다.

검찰에 나가 있던 이지선 기자가 검찰의 분위기를 전하다 말이 꼬이며 리포터를 제대로 못하고 '아~ 죄송합니다'라고 말하자 최 앵커는 급히 다시 국회 현원섭 기자를 불렀다.

이 과정에서 최일구 앵커와 이 기자는 무척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더욱이 현장 연결된 현원섭 기자가 리포트를 하는 도중 이지선 기자의 "아, 어떡해"라는 현장음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그러나 다시 마이크를 잡은 이지선 기자는 프로답게 상황을 수습하고 침착한 목소리로 준비된 방송을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작은 실수에 당황해 하는 모습이 오히려 인간적이라며 이지선 기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첫 방송이라 너무 긴장한 탓이다" "이 기자, 너무 귀엽다" "힘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지선 기자는 숙명여대 경영학부를 졸업하고, 2006년 11월 MBC 신입사원 공채로 입사해 현재 보도국 사회팀에 소속돼 주로 검찰청을 출입하고 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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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aadg 2010-11-11 1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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