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34.6%, 청소한 얼굴보다 늘씬한 S라인 몸매 선호
상태바
여성 34.6%, 청소한 얼굴보다 늘씬한 S라인 몸매 선호
  • 최우성 기자
  • 승인 2008.03.10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많은 여성들이 오뚝한 콧날이나 청초한 얼굴보다는 이른바 'S라인' 몸매를 신체의 매력포인트로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 제공=위즈코즈)
많은 여성들이 아찔하게 유혹적인 가수 현영씨의 이른바 'S라인' 몸매를 한예슬, 한가인, 이영얘, 한지민씨의 매력포인트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뷰티 쇼핑몰 위즈코즈가 2월 5일부터 3월 4일까지 한 달 동안 회원 1395명을 대상으로 '여자가 봐도 부러운 여자 스타들의 매력 포인트는'이란 설문을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4.6%(483명)가 현영씨의 S라인을 최고의 매력 포인트로 꼽았다.

이어 '상큼 발랄 한지민의 청초한 동안 얼굴'이 23.4%(326명)로 2위를 차지했으며, 18.4%(256명)의 응답자가 선택한 '오목조목 한예슬의 조막만한 얼굴 크기'는 3위에 올랐다.

또 14.5%(204명)는 '나이를 먹어도 시들지 않는 이영애의 청순함'이 매력적이라고 밝혔으며, 9%인 126명은 '매끈한 한가인의 오뚝한 콧날'을 매력포인트로 선호했다.

위즈코즈 쪽은 이에 대해 "많은 여성들이 인형 같은 외모보다는 날씬한 S라인 몸매를 가진 여성을 더 매력적으로 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조사 결과"라고 말했다.

최우성 기자 rambo536@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