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1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SOC시설관리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고 GRI·콘라드아데나워재단·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지속가능성 대회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발굴을 위해 우수 지속가능보고서(KRCA)와 우수 지속가능경영기업(KSI)을 선정해 매년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은 “인천공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성장, 성과창출, 인재경영, 윤리경영, 사회적 책임을 축으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속가능경영기업 평가에서 한국표준협회와 KDI 국제정책대학원은 ISO26000을 기반으로 공동 개발한 KSI(Korean Sustainability Index) 모델을 바탕으로 매출액 1000대 기업중 31개 산업 120개 기업을 대상으로 600명의 전문가 심사와 1만4000명의 일반 이해관계자 설문조사를 진행한 후 1위 기업을 선정했다.
윤용 기자 hiddink7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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