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집에선 '침묵모드'... "밖에선 까불지만 집에 가면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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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집에선 '침묵모드'... "밖에선 까불지만 집에 가면 조용"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1.01.0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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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MC 유재석씨가 밖에서와는 달리 집에 가면 침묵 모드로 변한다고 의외의 모습을 깜짝 공개했다.
ⓒ 데일리중앙
국민 MC 유재석(38)씨가 방송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집에서는 별로 말이 없는 '침묵 모드'라고 의외의 모습을 깜짝 고백했다.

3일 밤 새해 첫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지금은 효녀시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인기 정상의 음악그룹 소녀시대(태연, 윤아, 제시카, 수영, 효연, 유리, 티파니, 써니, 서현)가 출연해 솔직 담백한 이야기꽃을 피웠다.

먼저 서현씨는 "애정 표현을 많이 하는 애교있는 딸이 되고 싶다"면서 보기와 다르게 무뚝뚝한 성격을 공개했다.

이어 윤아씨도 "애교가 없어서 오랜만에 집에 가도 말도 잘 안하고 조용히 있다가 온다. 새해에는 부모에게 표현할 수 있는 딸이 됐으면 좋겠"며 새해 소망을 밝혔다.

그러자 '유반장' 유재석씨는 두 사람의 발언에 "나랑 비슷하다"며 크게 공감했다.

그는 "나 역시 밖에서는 까부는데 집에 가면 조용해진다. 그래서 집에서 개그맨이 된다고 했을 때 '말 없는 니가 무슨 개그맨을 하냐'며 깜짝 놀라셨다"고 의외의 성격을 공개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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