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만9322표 가운데 7563표(25.8%)를 얻어 1위에 오른 탤런트 현빈씨는 모델 출신 연기자로, 훤칠한 키와 다부진 몸매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훈남 연예인. 그는 지난해 끝난 드라마 '눈의 여왕'에서 권투 선수들의 스파링 파트너로 변신해 근육질 몸매를 뽐내기도 했다.
2위는 7489표(25.5%)를 얻은 배용준씨가 차지했다. 배용준씨는 지난 2004년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담은 사진집을 발간해 국내외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부드러운 이미지가 아닌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몸 가꾸기를 시작했다는 그는 현재까지도 연예계의 몸짱 연예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다음으로 탤런트 권상우씨가 6521표(22.2%)를 얻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최근 개봉을 앞둔 영화 '숙명'의 포스터에서 송승헌과 함께 근육질 상반신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권상우씨는 남성들이 닮고 싶은 몸매 0순위로 꼽히고 있다.
이밖에 비, 주지훈, 세븐, 차인표, 에릭, 소지섭씨 등이 이른바 '몸짱' 연예인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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