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배용준(정하명) 'K팬던트'에 궁금증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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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 배용준(정하명) 'K팬던트'에 궁금증 증폭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1.01.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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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스타 K팬던트를 백희에게 건넨 진짜 이유는... 누리꾼들 추측 쏟아져

▲ 화제의 드라마 <드림하이>가 3, 4일 첫 전파를 타자 초반부터 드라마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는 등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사진=키이스트)
ⓒ 데일리중앙
KBS 2TV 화제의 드라마 <드림하이> 속  배용준씨가 연기하고 있는 정하명 이사의 K팬던트에 시청자들의 관심과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첫회부터 등장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던 K팬던트는 한국 최고의 스타 K가 지니고 있었던 것으로, 오디션 내내 정하명 이사가 가지고 있던 물건이다. 그것의 주인이 최종 주인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낳고 있다.

4일 밤 방송된 2회에서는 정하명 이사가 윤백희(함은정 분)에게 그것을 건네며 그 속에 감춰진 비밀과
정하명의 계획에 대한 누리꾼들의 추리 각축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의 우상 고혜미(배수지 분)와 함께 오디션에 참가했다가 당연히 붙을 거라 생각했던 혜미 대신 합격한 백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부모님에게 인정받지 못 하고, 혜미의 그늘에 가리워져 있던 자신의 재능을 발굴해준 정하명 앞에서 복받친 백희는 "저 불량품 아니죠?"라며 설움을 토해 냈다. 이를 지켜보던 정하명은 "메달? 부적? KS마크? 좋은 쪽으로 해석해요"라는 아리송한 말과 함께 K문양이 새겨진 팬던트를 그에게 건넸다.

짧은 장면이었지만 스타를 골라내는 '귀신'이라 불리는 정하명이 자신이 지니고 있던 물건을 건넸다는 점과 ▲<드림하이>의 최종 주인공을 의미하는 'K'와 같은 이니셜이 새겨져 있었다는 점 ▲첫회 첫 장면 그래미어워즈를 수상하는 K 역시 같은 팬던트를 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예사롭지 않아 보인다.

이날 방영이 끝나자마자 누리꾼들의 추측과 추리가 쏟아졌다.

정하명은 첫 등장하던 공항에서부터 가방에 달고 있었으며 미래의 스타를 점 찍는 오디션 내내 정하명이 팬던트를 만지고 있었다. 시청자들은 그것의 주인이 최종 주인공이 K가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었지만 방영 2회 만에 백희에게 넘겨주자 되려 혼돈에 빠지고 말았다.

특히 정하명이 예측 불허의 계획을 내놓는 속내를 알 수 없는 캐릭터인 만큼 앞으로 팬던트의 행방이 어떻게 될지 그리고 그가 그린 진짜 계획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며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이자 특별출연으로 2011년 시작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는 배용준씨가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드림하이>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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