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한게임이 서비스하고 ㈜엔도어즈가 개발한 전략 MMORPG '아틀란티카'는 서비스 3주년을 맞아, 그 동안 '아틀란티카'에 관심을 가져 준 게이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특별 이벤트를 26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레벨업을 달성하거나, NPC 곤박사를 통해 제공되는 특별 퀘스트를 완료한 이들에게는 3D TV, 태블릿 PC, 그래픽 카드 등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게이머들은 NPC 곤박사를 통한 이벤트 퀘스트로 경품 응모권 뿐 아니라 신규 용병 '발키리' 등 게임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한 '곤박사의 개발문서'를 획득할 수 있으며, '아틀란티카'의 약자를 의미하는 'A'와 'T' 모양의 TBS 던전에서 승리를 거두면 다양한 희귀 아이템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아틀란티카'를 잠시 쉬었다가 돌아온 게이머들에게는 망각의 비약, 여신의 생명수 등의 아이템과 이동수단 '길들인 얼룩 토로스', 무기, 방어구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행운의 편지'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사해 다른 게이머들과의 간격을 메우고 게임에 보다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동안 레벨 업을 달성하거나 신규 캐릭터를 생성한 이들 전원에게 각각 레벨에 맞게 야수사, 발명가, 기후사, 여왕 등의 용병과 강력한 공격력을 보유한 무기 아이템을 지급해, 보다 특별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NHN 조현식 PDM 실장은 "3년 전 '아틀란티카'가 등장한 이래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전해 준 게이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아틀란티카'는 앞으로도 턴제 MMORPG만이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틀란티카'는 지난 2010년 10월 삼국지 업데이트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적벽대전, 장판 전투 등 역사적 전장에서의 전투 경험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게임 관계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향후 업데이트 될 '서버간 전쟁(마력탑쟁탈전)', '아프리카 대륙', '아틀란티스 대륙' 등의 신규 콘텐츠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