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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시크릿 가든>`에서는 극중 영화 '다크 블러드' 촬영 중 교통사고를 당한 라임이 뇌사 판정을 받는 상황이 그려졌다.
그런데 아영은 첫 촬영을 앞두고 긴장하고 있는 친구 라임에게 "오늘 대박 꿈을 꿨다. 네가 사라"며 자신의 꿈 얘기를 했다. 라임의 꿈 이야기가 극 전개의 복선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아영은 "새하얀 눈밭에서 식탁이 차려져 있었는데 거기에서 사장님하고 너하고 어느 한 사람하고 식탁에서 꽃차를 마셨다. 하늘에서는 새빨간 장미꽃잎이 비처럼 쏟아지는데 완전 황홀했다"고 설명했다.
평소 예지몽처럼 꿈과 현실이 맞아떨어진다는 아영의 꿈 이야기는 복선을 암시하는 것이라는 게 시청자들의 생각이다.
시청자들은 아영의 꿈에 대해 "예지몽일 것이다" "어떤 결말을 암시하는 것 같다" "라임이 깨어나서 식탁 위에서 웃으며 꽃차를 마실 것이다" "죽는 건 싫어요" 등 의견을 남기며 해피 엔딩을 기대했다.
한편 결말을 향해 치닫고 있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은 종영을 3회 분만 남겨둔 채 마지막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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