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신인' 김수현 본격 등장으로 '드림하이'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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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신인' 김수현 본격 등장으로 '드림하이' 인기몰이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1.01.11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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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사투리+순수 미소' 연기로 시청률 상승 견인... 누리꾼들, 연기 호평

▲ 배우 김수현씨는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의 인기 상승을 이끌고 있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더벅머리 순수남 송삼동으로 지금까지는 선보인 적이 없는 인간적인 매력과 함께 뛰어난 가창력, 춤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낳고 있다. (사진=키이스트)
ⓒ 데일리중앙
배우 김수현씨가 구수한 사투리와 순수한 미소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드림하이'의 인기몰이를 이끌고 있다.

2011년 상반기 최고 화제작인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드림하이>에서 송삼동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김수현씨가 지난 10일 방송된 <드림하이> 3회에 본격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기대감을 동시에 안기며 호평을 얻고 있다. 또한 방영 3회 만에 시청률 13.3%(AGB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기준)를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체 제작한 비료포대 옷을 입고 '전국노래자랑' 무대에 오른 삼동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장 힘들었던 연기로 '음이탈' 연기를 꼽기도 했던 김수현씨는 고혜미(배수지 분)를 무대로 끌고 나와 실수를 연발하며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노래자랑에서 탈락한 삼동에게 함께 서울로 올라가자고 설득하던 혜미는 서울행 마지막 버스를 놓치고, 담봉리 삼동의 집에서 하루를 보내게 되는데...

삼동의 어머니는 삼동을 찾아온 '서울색시' 혜미를 반기고, 삼동은 까탈스러운 '서울가스나' 혜미를 구박하면서도 어두컴컴한 산 속 재래식 화장실 앞에서 혜미가 부르는 노래 <only hope>에 귀 기울인다. 두 사람은 이렇게 시청자들에게 알콩달콩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누리꾼들은 "명품연기 김수현씨 진짜 노래 실력을 빨리 보고 싶네요", "로맨틱 삼동 파이팅", "역대 드라마 중 최고로 달달한 화장실 장면", "삼동-혜미 커플 러브라인 시작인가요? 기대돼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앞으로의 극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수현씨는 <드림하이>를 통해 더벅머리 순수남 송삼동으로 지금까지는 선보인 적이 없는 인간적인 매력과 함께 뛰어난 가창력과 춤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어서 더욱 큰 기대를 낳고 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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