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0시20분 경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 소재 LCD 재생업체인 ㈜RGB 하이텍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고로 공장 1층에서 수조를 보수작업 중이던 일광이엔지 소속 인부 43살 봉 모씨와 조선족 동포 41살 정 모씨 등 2명이 숨졌다.
인근에 있던 RGB하이텍 직원인 강 모씨(30살)와 김 모씨(29살) 등 2명은 손과 눈을 다치는 등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현재 수조 보수작업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