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모토, 61억원에 인터밀란 입단... "실력 증명하겠다"
상태바
나가모토, 61억원에 인터밀란 입단... "실력 증명하겠다"
  • 김기동 기자
  • 승인 2011.02.01 1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일본 축구대표팀 나가토모 유토 선수.
ⓒ 데일리중앙
일본 축구대표팀 나가토모 유토(24) 선수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인터밀란에 6개월 임대 형식으로 61억원에 입단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1부리그 인터밀란은 지난해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세계 최고의 명문 구단이다.

인터밀란은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체세나로부터 나가토모를 6개월 간 400만 유로(약 61억원)에 임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FC도쿄를 떠나 세리에A의 체세나에 입단한 나가토모 선수는 그해 주전 자리를 꿰찼다. 이후 2010~2011 세리에A 16경기에 연속 선발 출전해 몸값을 최고로 끌어 올렸다.
 
나가토모는 언론 인터뷰에서 "세계 왕자의 클럽에 이적할 수 있어 행복하다. 가지고 있는 것을 전부 쏟아부어 내 실력을 증명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