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벨트,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패키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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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벨트,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패키지 출시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1.03.0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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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벨트는 3월을 맞아 서울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양한 문화공연을 싼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40여종의 통합패키지 문화상품을 새롭게 구성해 출시했다.

40여 종의 통합패키지 문화상품은 세종벨트에 참여한 문화예술기관들의 작품들을 엮은 것이다. 세종문화회관의 산하 예술단작품을 묶은 '로얄패키지'와 FC서울의 축구경기와 공연·전시·체험(63CITY)을 묶은 패키지, 그리고 뉴욕 메트 오페라를 스크린을 통해 즐길 수 있는 패키지 등이 눈에 띈다.

'BIG4로얄패키지'는 뮤지컬 투란도, 오페라 토스카, 창작무용극 백조의 호수, 연극 햄릿 등 세종문화회관 산하 예술단의 4가지 대표작들을 묶어 10만원에 판매한다. 따로따로 공연을 관람할 때보다 반 이상 싸게 공연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연 프로그램북도 받을 수 있다.

스포츠 경기와 문화예술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도 처음 나왔다. 'Saturday Night Fever', '해피바이러스' 패키지 상품은 이번에 새로 세종벨트 연계회원기관으로 포함된 프로축구단 FC서울의 3월 경기와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묶어 스포츠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스한 봄볕 속을 천천히 걸으면서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문화기행 상품도 선보였다.

봄기운이 완연한 3월, 하루 짬을 내어 걸어서 도심 속 문화기행을 떠나 보자. 세종벨트 하트코스는 세종벨트 기관들을 엮어 걸어 다니면서 공연, 전시도 보고, 식사까지 즐길 수 있도록 코스를 구성했다.

특히 세종문화회관 하트코스 추천상품인 '내 마음속의 S가' 패키지는 주크박스 뮤지컬 <광화문연가>(세종문화회관)와 <디터람스전-Less and More>(대림미술관), <세종·충무공 이야기>(무료추천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모두 관람료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고 한다. 1980년대 히트곡들로 만들어진 뮤지컬 <광화문연가>가 포함되어 있어 중장년층 모임이나 부모님 선물로 좋다.

봄을 맞아 연인과 함께 데이트할 장소와 프로그램을 찾고 있다면 세종벨트에서 마련한 패키지를 이용하면 좋을 듯하다.

특선패키지 중 '미앤미(美앤味)'는 '점프' 공연 관람 후 도보로 세종문화회관으로 이동해 세종문화회관의 편의시설 광화문 '아띠'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상품을 꾸렸다. 또한 '어느멋진날' 패키지는 '점프' 공연 관람과 <디터람스전-Less and More>(대림미술관), <세종·충무공이야기> 등 전시관람으로 코스를 구성해 봄나들이용으로 좋다.

특히 2월 세종벨트 최고 히트상품인 '어느멋진날'은 40%나 싼 값으로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어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다.

주말 볼거리도 풍성하다.

주말에는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안에 위치한 '세종벨트 통합 티켓팅&인포 센터' 해치무대에서 마임, 인디밴드, 브라스밴드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2010년 8월, 세종벨트 인포센터 오픈과 동시에 해치마당은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하며 도심 속 문화마당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3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와 5시에 열리는 공연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벨트는 3월 통합 패키지 출시기념 새봄맞이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종벨트 통합 티켓팅&인포 센터'에서 3월 패키지 문화상품 및 공연, 전시 티켓 구입시 '비아 디 나폴리'(광화문점) 쿠폰을 현장 구매자에 한해 증정한다고 한다. 세종문화회관 홍보마케팅팀(☎ 02-399-1192)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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