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쓸 때마다 아름다운 나눔 실천... 0.5% 어려운 이웃 위해 자동 기부
"카드 쓸 때마다 아름다운 나눔 실천해요!"
아름다운가게와 롯데카드가 함께 사용할 때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기부카드를 선보인다.
아름다운가게는 9일 "어제 오후 서울 안국동 아름다운가게 본부에서 롯데카드와 업무제휴 조인식을 갖고, 오는 14일부터 카드 사용금액의 일부가 자동으로 기부돼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아름다운가게 롯데카드'를 선보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가게 롯데카드'는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전체 사용액의 0.5%가 자동으로 적립되고, 매월 적립된 금액이 아름다운가게로 전달돼 국내외 소외계층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되는 기부카드다. 기부카드는 누구나 간편하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새로운 방식으로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롯데카드 사용자라면 누구나 자신에게 적립된 포인트를 기부하고 싶을 때 이를 아름다운가게로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날 조인식에서는 아름다운가게 손숙 대표가 '아름다운가게 롯데카드' 1호 가입자로 직접 카드를 신청했다.
이성훈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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