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2월 고용률이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2011년 2월 인천시 고용률은 57.6%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0.2%포인트 상승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1.3%로 7대 도시 평균(59.1%)보다 2.2%포인트 높았고, 이러한 수치는 7대 도시 가운데 2위이며, 전국 평균(59.8%)과 견줘서도 1.5%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취업자는 129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2만3000명(1.8%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실업자는 8만2000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6000명(6.8%포인트) 줄었다.
비임금근로자는 29만1000명이고, 임금근로자는 100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비임금근로자 가운데 자영업주는 전년동월대비 1000명(0.4%포인트) 늘었고, 무급가족종사자는 1000명(3.1%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전년동월대비 5만1000명(9.8%포인트), 일용근로자는 5000명(5.8%포인트) 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는 3만4000명(9.0%포인트) 감소했다.
이성훈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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