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은희 대변인 "아바타 게임 열중하는 무능한 야당" 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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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은희 대변인 "아바타 게임 열중하는 무능한 야당" 맹공
  • 윤용 기자
  • 승인 2011.04.0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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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배은희 대변인이 8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 데일리중앙 윤용
한나라당이 '야권 단일화'에 대해 비난을 끊임없이 펼치고 있다.

한나라당 배은희 대변인은 8일 "매 선거철마다 재연되는 야합 정치는 '후보단일화' 없이는 국민 앞에 당당히 나서지 못하는 야권의 무능력함과 비겁함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스스로의 정체성이나 지역민들에 대한 책임의식은 없고, 오로지 과거 인물을 발판삼아 '아바타'이기만을 자처하는 야권 후보자들의 면면에 있다"고 주장했다.

배 대변인은 "민주당의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는 '나를 이광재로 봐달라'며 표 구걸에 나섰고, 김해을의 곽진업-이봉수 후보는 '내가 진짜 노무현의 계승자'라며 다투고 있다"며 '아바타 정치' 사례로 꼽았다.

그는 그러면서 "야권연대, 계승자론 등은 경쟁력과 자질이 부족한 후보자와 무능한 야당의 최후 수단이자 정치적 꼼수일 뿐"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배 대변인은 신성한 선거를 닮은 꼴 찾기 게임으로 폄하시키고 있는 민주당 등 야당은 더 이상 지역민들을 기만하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윤용 기자 hiddink7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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