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교류센터, 바비킴 콘서트에 다문화가정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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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교류센터, 바비킴 콘서트에 다문화가정 초청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1.04.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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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교류센터는 오는 16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소울 투게더(SOUL TOGETHER)' 바비킴 콘서트에 인천시 거주 다문화가정을 초청하는 행사를 연다.

가수 바비킴씨의 'SOUL TOGETHER'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연으로 히트곡 '사랑 그 놈…', '남자답게', '소나무', '고래의 꿈', '파랑새', '호텔 캘리포니아' 등을 선보이며, 바비킴씨 만의 음색으로 트로트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다문화 시대를 맞아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음악과 함께 교감한다는 취지에 맞춰, 인천국제교류센터는 상대적으로 문화에 소외된 50명의 다문화가정을 초청한다.

'SOUL TOGETHER' 콘서트 티켓 가격은 R석 8만8000원, S석 7만7000원, A석 6만6000원이다. 인터넷 예매는 인터파크와 옥션티켓에서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1661-0788로 문의하면 된다고 한다.

한편 바비킴씨는 이번 무대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 길에 오른다. 상반기 4개 도시, 하반기 10여 개 도시 투어를 계획하고 있어 누적 관객 1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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