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을 국회사무총장, 세계의회사무총장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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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국회사무총장, 세계의회사무총장회의 참석
  • 윤용 기자
  • 승인 2011.04.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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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국회 사무총장은 G20 국회의장회의 홍보와 16~20일 파나마에서 열리는 세계의회사무총장회의(ASGP) 참석차 지난 12일 출국했다.

권 사무총장의 이번 해외 순방은 G20 국회의장회의를 홍보하고, 멕시코 상원의장을 예방해 G20 국회의장회의의 참석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국회사무처가 13일 밝혔다.

또한 권 사무총장은 파나마에서 개최되는 ASGP 회의에 참석해 '민주주의 성숙을 위한 의정연수'라는 주제로 연설한다. 연설에서 지난 97년부터 총 51차례에 걸쳐 실시한 지방의회 연수를 통해 국민주권 실현과 민주주의 성숙에 기여한 우리 국회의 노하우를 설명할 예정이다.

ASGP회의는 1939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IPU 이사회 의장 주관 하에 20개국 의회사무총장이 최초로 회의를 가진 뒤 1939년부터 IPU의 공식기관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대한민국 국회사무처는 1965년 9월 캐나다 오타와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회원으로 정식 가입해 적극 활동해오고 있다.

경북 안동 출신인 권 사무총장은 이번 순방에서 우리 가면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G20 국회의장회의를 홍보하기 위해 멕시코와 파나마 사무총장 등에게 하회탈 벽걸이를 선물할 예정이다.

권오을 사무총장은 ASGP 참석 전인 13일 멕시코시티를 방문하여 G20국회의장회의 참석자인 아로요 상원수석부의장을 예방한다. 또 18일 아바나를 방문해 한인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22일 귀국한다.

윤용 기자 hiddink7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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