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교수는 7일 아침 자신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나도 가출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시선집중 '토요일에 만난 사람' 코너에는 기부천사 가수 션씨가 출연했는데, 그는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을 묻자 16세 때 가출했던 일을 꼽으며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에 손 교수는 "나도 가출했다가 길을 잃어버려 하루 만에 집에 돌아간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1984년 MBC에 입사한 손석희 교수는 주로 뉴스 프로그램 앵커와 시사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와 방송인 가운데 가장 대중적인 영향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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