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강원영서, 시간당 30mm 강한 비
상태바
충청·강원영서, 시간당 30mm 강한 비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1.06.25 0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상청, 충북·경북 호우경보 발령... 제주도 먼바다 태풍 예비특보

▲ 25일 오전 1시 현재 한반도 기상도. (자료=기상청)
ⓒ 데일리중앙
장마전선이 영향으로 충청도, 강원영서남부, 전북북부와 경북북부 일부 지방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특히 일부 지역에는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내리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5일 오전 1시 현재 주요 지역 강수량을 보면, 보령 196.6mm, 보은 192.0mm, 태백 187.5mm, 영주 188.0mm, 봉화 167.5mm, 울진 158.0mm 등이다. 

기상청은 25일 오전까지 충청남북도, 강원남부와 남부 지방에 많은 비가 예상되니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을 당부했다.

25일 0시40분 현재 충북(보은군), 경북(상주시, 문경시, 안동시, 영양군 평지, 영양군 산간, 봉화군 산간, 울진군 산간)에 호우 경보가 내려졌다.

또 강원도(동해시산간, 태백시, 삼척시 산간, 영월군, 정선군 평지, 정선군 산간), 충청남도(아산시, 예산군 제외), 충청북도(보은군, 영동군 제외), 전라북도(군산시, 진안군, 익산시), 경상북도(예천군, 영주시, 의성군, 봉화군 평지, 울진군 평지), 대전시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또 제5호 태풍 메아리가 북상함에 따라 25일 저녁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태풍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