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유재석, '가족이 되고픈 연예인' 1위에 뽑혀
상태바
공효진-유재석, '가족이 되고픈 연예인' 1위에 뽑혀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1.06.28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배우 공효진씨와 국민MC 유재석씨가 '한번쯤 가족이 되고 보고픈 남녀 연예인' 1위로 각각 뽑혔다. (자료=에듀윌)
ⓒ 데일리중앙
배우 공효진씨와 국민MC 유재석씨가 '한번쯤 가족이 되고 보고픈 남녀 연예인' 1위로 각각 뽑혔다.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9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이벤트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에듀윌에 따르면, '한번쯤 가족이 되어 보고픈 여자 연예인'에는 공효진씨가 27.9%(254명)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엄친딸'로 불리는 김태희씨는 24.7%(225명)로 2위를, '섹시디바' 이효리씨도 20.8%(189명)를 얻었다. '패셔니스타' 김혜수씨 14.0%(127명), '동안미녀' 장나라씨 12.6%(115명) 등이었다.

최근 종영된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큰 인기를 모은 공효진씨는 이른바 '공블리'로 불리며, 드라마에서 맡은 역할과는 반대로 국민 호감 여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한번쯤 가족이 되어 보고픈 남자 연예인'은 41.8%(381명)의 압도적인 지지로 방송인 유재석씨가 1위를 차지했다. '월드스타' 비(본명 정지훈)씨는 20.5%(187명)로 2위를 기록했고, 1박2일의 '순둥이' 엄태웅씨17.3%(157명), '차간지' 차승원씨 16.3%(148명) 순이었다. '퀵마우스' 노홍철씨도 4.1%(37명)를 얻었다.

평소 바른 생활과 겸손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 MC 유재석은 '자기관리 잘 할 것 같은 연예인 1위', '직장상사로 모시고픈 연예인 1위' 등을 차지하며 모든 연령층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가족의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을 조사한 결과 38.8%(353명)가 '대화'를 꼽았다. '믿음'은 19.8%(180명), '이해' 18.0%(164명) 순이었다.

또 '하루 평균 가족과의 대화시간'을 묻는 질문에는 36.0%(328명)가 '1시간 이내'라고 밝혀 가족과의 대화 시간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1~2시간'은 25.6%(233명), '30분 미만'이라는 응답도 25.0%(227명)나 됐다. '2~3시간'은 7.6%(69명), '3시간 이상'은 5.8%(53명)에 그쳤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