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커플' 정용화-박신혜, 작품 파트너이자 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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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커플' 정용화-박신혜, 작품 파트너이자 절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1.07.22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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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신혜야, 빨리 돌아와" 공개 메시지... 누리꾼들도 '박신혜 빠른쾌유' 기원

▲ MBC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에서 티격태격 '둘리커플'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정용화(이신 역)-박신혜(이규원 역). 최근 박신혜의 교통 사고에 따른 입원으로 둘의 사이가 더 끈끈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와이트리미디어)
ⓒ 데일리중앙
MBC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의 '둘리커플' 배우 정용화(이신 역)-박신혜(이규원 역)씨가 트위터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동료이자 절친한 친구로서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8일 새벽 귀가길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했던 박신혜씨는 사고 하루 만인 20일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의료진과 동행 하에 촬영장으로 복귀하는 투혼을 보였다. 그러나 극심한 근육통증을 호소하며 다시 병원 신세를 지게 돼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박신혜씨는 2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렸어야 했는데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어 "열심히 물리치료를 받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마시고, 빠른 시일 안에 밝은 규원이로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넌 내게 반했어>에서 티격태격 귀여운 '둘리커플'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정용화씨는 트위터를 통해 "신혜야! 아무 걱정 말고 빨리 완쾌해서 돌아와! 기다리고 있을게! 다시 돌아와서 재밌게 촬영하자! 화이팅 신혜!"라고 격려의 말을 공개적으로 전해 누리꾼들의 뜨기운 관심을 샀다.

두 사람의 훈훈한 장면을 목격한 누리꾼들은 "정용화는 물론 팬들 모두가 걱정하고 있으니 얼른 회복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라"고 박신혜씨를 응원했다.

또 "다른 것보다 건강이 최우선이다. 보고 싶지만 완쾌할 때까지 기다리겠다" "실제 두 사람처럼 드라마 속 '이신'과 '규원'도 하루 빨리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 등 따뜻한 말을 전하며 박신혜씨의 빠른 쾌유를 빌었다.
 
한편 지난 20일 방송된 <넌 내게 반했어> 7회에는 기타 신동과 가야금 소녀로 다시 만난 정용화-박신혜씨가 학교 100주년 기념 공연 엔딩에 사용될 협주곡 작업을 함께 하며 조금씩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때문에 '둘리커플'의 본격 로맨스를 기대하던 시청자들 사이에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MBC <넌 내게 반했어>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55분 방송되며, 27일 제8화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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