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 제2의 티벳궁녀 등장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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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 제2의 티벳궁녀 등장 화제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1.07.2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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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색 치마에 섬뜩한 표정... 이젠 썩소로 시청자들 홀린다

▲ 자색 치마를 입은 처녀는 섬뜩한 표정으로 쳐다보거나 무표정을 지어 시청자들에게 제2의 티벳궁녀라는 별명을 얻었다.(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 데일리중앙
지난 27일 KBS 2TV 드라마 <공주의 남자> 에서 승유(박시후 씨)씨와 세령(문채원 씨)씨가 만남을 가지는 장면에서 폭발적 존재감을 자랑하는 자색 치마입은 처녀가 등장해 화제다.

비록 대사 한 마디도 없이 등장했지만 자색 치마를 입은 처녀는 섬뜩한 표정으로 쳐다보거나 무표정을 지어 시청자들에게 제2의 티벳궁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친 존재감이다" "'무표정에 썩소가 대박이다" "방송 작가님, 대사 한 번만 주시면 안될까요? 말하면 더 웃길 듯" 등의 재밌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 사이 통용되는 '티벳궁녀'라는 별명은 종영된 MBC 드라마 <동이> 에서 궁녀역을 맡은 배우 최나경 씨에게 붙여진 별명이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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