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군 부대 위문공연에서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엔딩가수가 됐던 사연을 공개한 것.
전혜빈 씨는 당시 "일부러 찢은게 아니라 그 당시 즐겨 입던 무대 의상이 망사스타킹이었는데 구두굽이 스타킹의 허벅지 쯤에 걸렸다."고 말했다.
이에 순간 당황한 전혜빈 씨는 망사스타킹을 찢으면서 걸려있던 발을 뺐고, 그러자 객석에 않자 있던 모든 군인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들썩였던 것.
그 후로 전혜빈 씨는 위문공연 엔딩가수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혜빈 씨는 이후 파격적인 무대 의상과 성형에 대해 구설수에 올라 악성 댓글로 인해 마음 고생을 했던 시절을 얘기하기도 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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