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솔로 앨범의 대표곡인 <죽을 것만 같아> 는 사랑하는 연인과 결별 이후의 애절한 심정을 잘 담아낸 서정적인 곡이다.
그러나 이 곡이 환희 씨의 실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곡이어서 더 눈길을 끈다. 그는 "실명을 밝힐 수는 없지만 2년 간 사귄 여자친구와 6개월 전 헤어졌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죽을 것만 같아'는 제 심경을 담은 노래이다."고 한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이어 "흔히 연인들이 싸우고 화해하고 반복하듯 저도 그랬다. 당시 쿨하게 헤어졌지만 마지막이 될 줄 몰랐다. 너무 힘들었다. 죽을 것만 같았다. 오랜 방황 끝에 돌아갔는데 그녀에게는 이미 다른 사람이 있었다. 무엇보다 그를 인정하는게 더 어려웠다. "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노래의 가사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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