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암 선고를 받은 이연재 씨는 자신이 아직 살아있다는 사실 자체에 의욕을 가지며 죽기 전 해야할 일 20가지의 목록을 작성한다.
이 버킷리스트에는 '날 괴롭혔던 사람들에게 복수하기' '웨딩드레스 입어보기', '하루에 한번씩 엄마를 웃게하기' ' 이 모든 것들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기,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사람 품에서 눈감기' 를 적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보는 내내 마음이 뭉클했다', '내가 저 상황이었어도 비슷하게 작성했을 것 같다' 등의 공감을 보였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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