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주 미인대회 우승자, 옷 훔치다 적발돼 철창신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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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주 미인대회 우승자, 옷 훔치다 적발돼 철창신세 화제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1.08.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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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텍사스 주 지역의 미인대회 우승자가 최근 절도죄로 체포되는 수모를 겪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데일리중앙
미국 텍사스 주 지역의 미인대회 우승자가 최근 절도죄로 체포되는 수모를 겪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ABC 방송은 '2008 미스 엘패소 우승자인 로레나 타베라(21) 씨가 지난 12일 엘패소 도심에 있는 한 쇼핑센터 의류매장에서 절도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목격자의 증언에 의하면 타베라 씨는 69달러(약 7만원)짜리 윗옷을 계산하지 않고 들고있던 가방에 몰래 넣고 나가다가 직원에게 들켜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밝혀졌다.

구치소로 옮겨져 하룻밤을 보낸 타베라 씨는 다음날 오후에 보석금 300달러(약 32만원)을 낸 후에야 풀려날 수 있었다.

이번 달 안에 재판을 받고 형사처벌을 받게 될 예정이다.

타베라 씨는 이같은 사건에 대해 "매장에서 오해가 있어서 일이 꼬인 것이다. 난 범행을 저지르지 않았다"며 완곡히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상태.

재판의 결과가 가려진 후 이번 사건에 대한 진실이 밝혀질 전망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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