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지난 10일 아이폰 5의 모조품인 하이폰 5가 중국 인터넷 쇼핑몰 타오바오에서 200위안(한화 약 3만 4000원)에 판매중이라고 밝혔다.
하이폰 5는 아이폰 5의 유출 동영상에 근거해 제조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기존 아이폰보다 훨씬 가볍고 얇은 것을 특징으로 한다.
그러나 실제로 작동가능한 제품은 800위안(약13만 6000원)정도에 팔리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소비자들은 '중국은 짭퉁의 천국', '고장나면 에이에스는 되려나', '짭퉁이라도 저런게 나오는게 어디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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