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장중 내림세... 또 180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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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장중 내림세... 또 1800선 붕괴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1.08.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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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코스피지수가 오후 들어 내림세로 기울었다.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과 시스코시스템즈의 실적개선 소식을 호재로 뉴욕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지수가 184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다.

개인이 50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장초반 지수를 이끌었지만 외국인이 9일째 매도우위를 이어간 가운데 프로그램매도세가 증가하고 있는 탓에 오후 들어 내림세로 돌아섰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7.59포인트 내린 1799.8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등 자동차주가 동반 하락하고 있고,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S-oil 등 화학과 정유주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KB금융과 신한지주, 우리금융 등 대형 금융지주사들이 모처럼 반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7.03포인트 오른 476.2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 CJ E&M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차바이오앤이 이번 분기중 세계 최초 배아줄기 세포포치료제의 임상 성공 여부를 확인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다른 바이오 관련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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