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호랑 "실제 자살사고 다뤘다"... 누리꾼들 "간담 서늘"
<봉천동 귀신> 은 자율학습을 마치고 밤 늦게 혼자 집으로 향하던 한 여고생이 피투성이 귀신을 목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작가 호랑 씨는 "2007년 서울 봉천동에서 실제로 일어난 자살 사고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밝혀 공포감을 더했다.
특히 작가는 전작인 <옥수역 귀신>과 같이 <봉천동 귀신>에도 움직이는 그림인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삽입해 생생함을 살렸다.
만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그림이 진짜 귀신같다" "올 여름 더위를 한 방에 날렸다" "다음 작품도 기대하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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