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이어 R-W-M-Y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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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이어 R-W-M-Y 출시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1.08.24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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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스마트폰에 네이밍 전략일 도입해 해외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본격적으로 강화할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크게 5개로 분류해 각 클래스별 알파벳 네이밍을 부여하는 스마트폰 네이밍 전략을 도입하고 오는 9월 2일 독일에서 신규 모델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도입한 갤럭시 스마트폰 네이밍 전략에 따라 가장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S (Super Smart)', 프리미엄 모델 '갤럭시R(Royal)', 하이엔드 모델 '갤럭시W(Wonder)', 매스 모델 '갤럭시M(Magical)', 엔트리 모델 '갤럭시Y(Young)' 등 5개 클래스로 구분해 출시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다양한 스마트폰들은 이름만으로도 어떤 특성이 있는 스마트폰인지 직관적으로 연상할 수 있도록 제품군별 고유한 정체성을 만들 계획이다.

'갤럭시S(Super Smart)'는 갤럭시 스마트폰 중에서도 최상위의 주력 모델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이름이다. '10년 출시된 갤럭시S, '11년 출시 후 인기몰이 중인 갤럭시SⅡ' 등이 해당된다.

'갤럭시R(Royal)'은 첨단 기능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리미엄 모델을 말한다. 올해 7월 말 북유럽에 출시된 '갤럭시R'이 갤럭시R의 대표 제품이다.

그 밖에 하이엔드 모델에는 '갤럭시W(Wonder)', 대량판매 시장용 보급형 모델은 '갤럭시M(Magical)', 신흥 시장 공략을 위한 엔트리 모델은 '갤럭시Y(Young)'로 구분지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네이밍 전략 도입은 삼성 스마트폰과 고객 간 더욱 가깝게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이다.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하는 마케팅 수단으로 쉽고 간결한 네이밍 전략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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