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민생을 최우선하는 정책국감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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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민생을 최우선하는 정책국감 하겠다"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1.09.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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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오는 19일부터 20일 간 펼쳐지는 국정감사와 관련해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국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현 한나라당 대변인은 18일 논평을 내어 "국정감사는 국민을 대신해 행정부를 감시하고 국정 전반을 점검해 나가는 가장 핵심적인 국회의 권한으로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그동안 한나라당과 정부가 추진해온 등록금 정책, 비정규직·인턴 등 취업 정책, 보육 정책, 전월세·자기집 마련 등 주택 정책, 노후대책 등 서민 생활과 직결되는 5대 민생 문제를 철저히 국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행정부의 잘못이나 미흡한 정책수행에 대해서는 매섭게 질타하고, 수준 높은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18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국민의 관심과 기대가 우리 국회를 향하고 있다"며 "여야 할 것 없이 국정감사를 선거운동의 수단이나 한탕주의식 정치공세로 일관하는 구태에서 벗어나, 국민에게 정책 대안과 희망을 제시하는 내실 있는 정책 대결의 장으로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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