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청와대 수석들, 불법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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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청와대 수석들, 불법 무한도전?"
  • 김주미 기자
  • 승인 2008.04.26 16:0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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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 대변인 현안브리핑... "이명박 정권을 '거짓말 정권'으로 부를 것"

▲ 차영 민주당 대변인은 26일 국회 브리핑에서 땅투기 등 불법 의혹에 휩싸인 일부 청와대 수석들을 향해 "불법 무한도전에 나서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 데일리중앙 이성훈
통합민주당은 26일 몇몇 청와대 수석들의 땅투기 등 잇따른 불법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수석들이 불법 무한도전에 나서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차영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의혹의 눈덩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땅 투기, 위장전입, 편법증여 한마디로 '불법비리 리얼버라이어티쇼'"라며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이 벌이고 있는 '불법 무한도전'에 정신이 혼미할 지경"이라고 말했다.

차 대변인은 "의혹 당사자들의 거짓해명으로 국민들의 인내심은 한계에 다다랐다"며 "직접 농사를 지었다는 박미석 수석과 곽승준 수석은 해명이 거짓말로 드러나자 뒤늦게 실정법을 위반했음을 실토하더니, 불법인 줄 몰랐다는 또 다른 거짓말로 국민들의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청와대가 박 수석의 인천 영종도 땅 투기 의혹 관련해 해명하는 과정에 대리경작 사실을 숨겼다 들통나자 자경확인서를 근거로 '문제가 없다'고 했지만 그것마저 거짓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차 대변인은"청와대의 해명은 불법 의혹을 덮기 위해 사전에 계획된 '계획적인 거짓말'일 가능성이 크다. (이명박 정권은) 거짓말에 통달한 '거짓말 정권'"이라며 "앞으로 민주당은 이 정권을 거짓말 정권으로 불러야 할 것 같다"고 꼬집었다.

차 대변인은 이어 "재산축적 과정에서 불법이 명백한 수석 비서관들을 전원 교체하는 것만이 대통령이 할 수 있는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일 것"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문제 수석들의 즉각 교체를 요구했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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