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감사한 뜻 담은 감동적인 자필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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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감사한 뜻 담은 감동적인 자필편지 공개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1.10.1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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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종영된 KBS 2TV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 출연한 문채원 씨가 자필 편지를 공개해 팬심을 자극했다.
ⓒ 데일리중앙
최근 종영된 KBS 2TV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 출연한 문채원 씨가 자필 편지를 공개해 팬심을 자극했다.

지난 9일 문채원 씨는 자신의 미투데이에 "'공주의 남자'끝나고 감사의 글을 바로 올리려고 했는데 이제야 여유가 생겨 올려요. 200자에 모두 담기엔 하고 싶은 싶은 말도 감사할 분들도 많아 편지에 담아 올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필편지가 담긴 사진을 올렸다.

자필편지는 “‘공주의 남자’를 사랑해주시고 시청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로 시작했다. 이어 “승유(박시후 분)와 세령(문채원 분)의 사랑이 희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두 사람이 행복하게 웃는 모습에 진심으로 저 또한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도 행복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라며 드라마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문채원은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김정민 감독님 박현석 감독님과 우리 ‘공주의 남자’라는 훌륭한 드라마를 써주신 작가 선생님들 그리고 이순재 선생님 김영철 선생님 김서라 선생님…그리고 수많은 선배님들 후배님들. 저와 함께 사랑을 말해준 시후오빠 그리고 민우선배님 종호오빠 수현언니 그리고 고생해준 스태프 분들 고맙습니다”라며 <공주의 남자>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문채원 씨는 “우리 ‘공주의 남자’를 좋은 드라마로서 알려주시고 좋은 글로 응원과 힘을 주신 기자 분들 고맙습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 “오랫동안 잊지 못할 작품이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며 저는 또 좋은 작품에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이라며 편지를 마무리 지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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