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선은 서판교지역을 동서로 관통하는 기존 국지도 57호선이 단지 내 도로화됨에 따라 통과 차량들이 성남 판교택지개발사업지구를 돌아갈 수 있도록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건설되고 있다. 다음달 6차로 모두가 개통 예정이고 기존 국지도 57호선은 오는 10월 말께 확장 개통된다.
57호선 우회도로는 국지도 23호선 백현고가차도 로터리 부분에서 교차되며 4거리 교차로 신호체계로 운용되는 데 남서울CC 방향에서 교차로 진입해 좌회전시 판교IC 방면, 우회전시 수원·수지방면, 직진시 분당이다.
이 우회도로는 성남판교새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분당-판교-안양을 잇는 총 연장 2.87km, 왕복 6차로, 설계속도 시속 70km의 자동차 전용도로다.
토지공상 관계자는 "이번 부분 개통을 통해 판교새도시 입주민을 위한 '선 교통처리, 후 주민입주'의 첫번째 신호탄의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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