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북미시장개척단이 12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강원도는 6일 "도내 8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8일부터 5일까지 로스엔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에서 개최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120만 달러 수출 계약이라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도내 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UN방문차 뉴욕에 도착한 김진선 지사가 직접 세일즈 활동에 참가, 현지 교포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2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즉석에서 성사시키는 등 시장개척단에 큰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 북미시장개척단 규모를 확대하고 참가 품목을 다양화하는 등 도내 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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