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식 의원, 21일 '맞춤형 복지'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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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식 의원, 21일 '맞춤형 복지' 정책토론회 개최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1.11.1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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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춘식 한나라당 국회의원.
ⓒ 데일리중앙
이춘식 한나라당 국회의원은 오는 21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복지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의원은 토론을 통해 케어매니지먼트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을 중점으로 관련 전문가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 토론회는 이춘식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케어매니지먼트학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현재 한국케어매니지먼트학회 이봉화 회장은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원장이기도 하다.

이춘식 의원은 17일 "최근 복지가 주요 화두가 되고 있는 시점에, 일괄적인 지원책이 야기할 수 있는 복지누수를 방지하고, 서민과 중산층에게 더 많은 기회와 혜택이 돌아가는 진정한 맞춤형 복지, 서민복지를 추진해야 할 것이며, 복지망을 더욱 촘촘히 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제는 다양한 수급자들에게 필요에 맞춰 적시적소에서 복지정책을 실행하기 위한 맞춤형 복지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케어매니지먼트학회 이봉화 회장은 "복지수요가 다양화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우리 사회의 보다 성숙한 복지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선진국의 케어매니지먼트 사례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맞춤형 복지 강화를 위한 정책적 방안을 모색하는데 이번 정책토론회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강남대 조소영 교수의 사회로, 일본 국립 아이찌 교육대학 마쓰다 교수의 기조강연을 통해 일본의 맞춤형 복지와 케어매니지먼트 사례를 살펴본다. 또 한신대 사회사회복지학 홍선미 교수의 '맞춤형 복지와 한국형 케어매니지먼트'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벌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평택대 사회복지학 이종복 교수의 사회로, 보건복지부 노홍인 행복e음전담사업단장, 한국노인복지중앙회 박진우 회장, 일본 시즈오카복지대학 장창호 교수,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조항석 보험이사 등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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