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문학상 및 소운문학상 시상식 17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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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문학상 및 소운문학상 시상식 17일 열려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8.05.1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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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필가문학협회와 수필문학사가 해마다 시행하는 수필문학상 및 제1회 소운문학상 시상식이 17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에서 열린다. 시상식에서는 2007년도 등단작가 인증패 수여식도 진행된다.

제18회 수필문학상 수장자는 김원(수상작 '공자와 예수가 바둑을 두다'), 이웅재(수상작 '믿음직한 남편되기'), 오정순(수상작 '울타리 안에서는 무슨 일이 일이 있었는가')씨가 선정됐다. 세 작가 모두 수필문학으로 등단했다.

또 제1회 소운문학상에는 양태석(수상작 '나는 지금 어디로 가야 하나'), 고앵자(수상작 '가설무대에서 얻은 아름다운 자유'), 김종화(수상작 '내 가슴은 소주잔'), 조성원(수상작 '빈가슴에 머무는 바람·2')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소운문학상은 고 김소운 선생의 문학을 기리기 위해 올해 제정됐다.

수필문학사는 13일 "지난 4월 21일 수필문학사 편집실에서 심사위원회를 갖고 제18회 수필문학상 및 제1회 소운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으로는 이명재(심사위원장, 문학평론가), 장백일(국민대교수, 문학평론가), 임헌영(중앙대교수, 문학평론가), 강석호(수필가), 박종숙(수필가)씨가 참여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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