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원주시 우산동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에서 2011년도 '제8차 기업애로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상담에는 원주시를 비롯해 중소기업청, 조달청,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도 산업경제진흥원, 신용보증재단이 함께 참여해 자금, 판로, 수출, 인력 등 기업경영 전반에 걸쳐 애로 상담을 실시한다.
강원도는 이동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각 기관들의 지원시책 안내 및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신속한 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례적인 운영를 통해 도내 기업들의 대표적인 의사 전달 창구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박종훈 도 기업지원과장은 "올 한 해 기업애로 이동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은 무엇이고, 지원기관들에게 어떤 역할을 바라는지에 대한 소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올해에 이어 2012년에도 이동상담센터를 지속 운영할 예정이며, 상담 시·군 및 운영 횟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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